한범덕 청주시장, 함브르크 반스벡 라우겔 에릭 청소년과장 등 21명 접견

한·독 청소년 국제 교류단 22명이 지난 5일 오후 4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독 청소년 국제 교류단 22명이 지난 5일 오후 4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함브르크시 반스벡 구청 라우겔 에릭 청소년과장(56), 시모네 복 스타일스호프 청소년원장(61) 등 4명의 지도자와 청소년 16명이 함께 했다.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독일 청소년들은 13일간 한국의 역사, 유물, 유적지 등을 관람한 뒤 오는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독일 청소년과 국제교류는 지난 2001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짝수해에는 독일청소년이 한국방문을 하고, 홀수 해에는 한국 청소년이 독일을 방문해 양 국가간의 문화교류와 우호를 다지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독일 청소년 교류단을 환영한다"며 "국제교류는 한국과 독일 청소년이 문화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