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 증평시 건설 기반 구축"

홍성열 민주당 증평군수 후보
홍성열 증평군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1일 3선 군수 취임식에서 홍 군수는 민선 5기 군정 목표를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으로 정하고 인구 5만의 증평시 건설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홍 군수는 “지난 100일 지역 현안을 챙기고 공약사업을 검토하는 등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며 ”앞으로 남은 4년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주민에게 약속한 소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산업단지 조성, 4D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7천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 전략을 역점 추진해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 분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방문객이 급증하는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전거 공원에 지속 투자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종합운동장, 리틀야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증평경찰서와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도시가스 보급 확대, 도로 확충, 공용주차장 설치, 축사 악취 저감, 구도심 활성화 사업,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 분젓치 생태축 복원,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장애인회관 개관, 여성 친화도시 조성,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확충, 보훈회관 신축 등 선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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