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직원 채용 시 서면심사 등 의혹 혐의점 없어

충북지방경찰청/ 중부매일 DB
충북지방경찰청/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경찰이 청주시통합산단관리공단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내수를 착수했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5일 내사 종결했다.

경찰은 지난해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신규직원 채용 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위법 부당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일반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을 설립해 5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공단에는 청주시 퇴직 간부 3명이 전무이사와 관리부장, 기술부장으로 근무 중이었는데 지난 7월 한 간부는 복무규율 및 성실의무 위반, 위계질서 파괴, 여성직원 성희롱 등의 이유로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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