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기열 심천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마을 유래비 제막을 축하하며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심천면 서금리 리승격 기념 및 마을유래비 제막식이 지난 5일 마을유래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민병찬)와 함께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기열 심천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막을 축하하며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다.

심천면 서금리는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상주의 관할이었다가 조선 태종13(1413년)년에 충청도에 이속되어 영동현 서일면 서구미 혹은 서기미로 불리었고 서금동 서금리라고도 했다.

1914년 심천리로 병합되었다가 1984년 심천2리에 속하였고 2018년 1월 1일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여 독립해야 한다는 주민의 열망에 따라 심천2리 서금마을에서 행정리인 서금리로 승격됐다.

박세복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서금리가 심천면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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