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국내거주 외국인 SNS 기자단인 '헬로우코리아'와 '와우코리아'를 대상으로 지난 6~7일까지 제천과 단양 등지에서 충북의 가을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가 가을빛으로 물든 충북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 SNS 기자들을 대상으로 제천과 단양일대 팸투어를 실시했다.

도는 '가을이 좋다! 충북이 좋다!'를 주제로 도내 주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해 구미주권 및 아시아·중동권 외국인 SNS기자단을 초청했다.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외국인 SNS 기자단 '헬로우코리아'(구미주권)와 '와우코리아'(아시아·동남권)가 참여해 올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충북 탐방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한·중·일 차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한국차문화박물관'을 시작으로, '도담삼봉'과 스릴 넘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짚라인·알파인과 패러글라이딩 체험, 단풍울 만끽할 수 있는 '충주호유람선' 등을 답사했다.

외국인 SNS 기자단은 이들 관광지의 체험과 답사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올 가을 여행지로서의 충북과 충북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팸투어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적극적인 SNS 활동으로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충북 주요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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