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3년간 운영비 지원...도내 전체 94곳으로 늘어나

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도내 민간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집 10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뽑아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우수 보육인프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 5곳, 민간어린이집 5곳으로 이를 포함해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94곳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5곳(무지개동산, 유승, 축복받는, 해맑은, 킨더그린 어린이집), 제천시 1곳(행복한어린이집), 옥천군 1곳(우리 어린이집), 증평군 1곳(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진천군 1곳(진천장관1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음성군 1곳(아이사랑 어린이집)이다.

이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수, 반수, 아동현원에 따라 이달부터 3년간 매월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후 사후품질관리 참여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