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 청원보건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와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의 실버태권체조팀이 지난 7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에가 참가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제1회 전국실버태권도 경연대회는 100세 시대에 발 맞춰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태권도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12개팀이 참가했다.

상당보건소 실버태권체조팀은 감투상을 수상했고, 청원보건소 태권체조팀은 종합경연 단체전 2등, 품새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청주시체육회 김경수 강사 지도 아래 3년간 꾸준히 수련하신 실버태권체조팀은 지난 3월 보건소 으뜸건강대학 개강식에서도 멋진 품새를 선보여 큰 감동을 줬고,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노년의 삶을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지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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