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채락 페스티벌'에 새로 개발된 약채락 음식이 첫 선을 보여 제천의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인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렸던 '약채락 페스티벌'에 새로 개발된 약채락 음식이 첫 선을 보여 제천의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렸다.

제천시 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는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란 주제로 한방생명과학관 내에 약채락·뉴 약채락·음식관광 등 3곳의 네트워크존을 운영했다.

약채락존에서는 제천관내 21개 음식점이 취급하는 약채락 한정식과 약채락 나물밥상, 약채락 보양식, 약채락 비빔밥등 4가지 메뉴가 전시됐다.

21개소의 음식점 위치를 4개 권역별(시내권, 의림지권, 박달재권, 청풍권)로 구분해 처음 보는 이들이 알기 쉽게했다.

뉴 약채락존에서는 황기 약간장, 당귀 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 등 4대양념을 이용한 7가지 새로운 메뉴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음식관광 네트워크존에는 음식관광네트워크 사업장인 수산·덕산마을의 수수전병과 수수엿강정, 덕산 농가맛집 '밥상위의 보약한첩'의 수수찰떡갈비, '누리마을 빵카페'의 수수찰떡버거가 출품됐다.

약채락 신 메뉴인 약간장삼겹살찜과, 약초페스토샐러드, 수수엿강정 시식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화자 회장은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제천의 대표 음식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약선음식거리 상인회는 바이오박람회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약선음식거리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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