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보은군보건소, 보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보은소방서의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막을 내렸다. / 보은소방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가 지난 8일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훈련에는 보은군청, 보은군보건소, 보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97명과 소방차, 헬기, 경찰차, 등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행사 중 규모 7.8의 강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화재에 따른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보은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지역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의식의 확산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재난발생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효율적인 대처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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