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운전면허증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은 2014년 4월 서원구청과 청주운전면허 시험장과의 업무협약으로 실시해오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외에 1종·2종 면허증 갱신, 분실재발급 업무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70여 건의 면허증을 재발급했다.

이번달 재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면허증과 사진1매를 지참해 11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원구청 1층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적성검사가 필요한 1종 보통 면허증 갱신의 경우 2년 이내의 건강검진 내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하며, 재발급된 면허증은 5일 이내 등기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