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배 늘어 초등교사는 1.15대 1

충북도교육청 전경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2019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 교사임용 경쟁률이 11.5대 1를 기록,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53명 모집에 825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40명을 선발하는 유치원교사에 무려 460명이 몰려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5.91대 1)을 두 배가량 상회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158명 선발에 181명이 지원, 경쟁률 1.15대 1로, 지난해 경쟁률(1.15대1)과 같았다. 초등교사는 임용대기자가 많아 2018학년도보다 선발 인원을 104명 줄였다.

특수 유치원교사는 6명 선발에 30명이, 특수 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41명이 각각 지원했다.

별도 선발인 장애 부문의 경우 초등교사는 12명 선발에 3명이, 특수 초등교사는 3명 선발에 5명이 각각 응시원서를 냈다. 3명 선발 예정이던 유치원교사 장애 부문과 1명을 뽑으려던 특수 유치원교사 장애 부문은 지원자가 없었다. 특수사립 초등교사(일반)는 1명 선발에 5명이 지원했다.

1차 시험은 11월 10일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같은 달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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