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성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전공의가 연구한 논문이 안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Retina'에 게재됐다. /충북대병원 제공
황혜성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전공의가 연구한 논문이 안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Retina'에 게재됐다.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황혜성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전공의가 연구한 논문이 안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Retina'에 게재됐다.

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처음 투석을 시작하는 당뇨병성 만성콩팥기능상실 환자에서 투석 시작 이후에 콩팥관련 수치들의 호전과 합병증인 당뇨황반부종의 호전이 나타남을 빛간섭단층 영상 촬영을 통해 밝혀냈다.

이를 통해 장기간 당뇨병을 앓게 되면 눈에 발생하는 합병증인 '당뇨황반부종'을 투석치료를 통해 일부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투석 이후 전신상태의 호전이 당뇨황반부종의 호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린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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