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주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18 충청북도 회장배 주짓수 챔피언십'이 오는 13일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주짓수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사)세계무술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체급(초, 중, 고, 어덜트, 마스터)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주짓수는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관절을 꺾고 목을 조르는 기술을 통해 항복을 받아 이기는 경기다.

항복을 받지 못하면 취득한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며 타격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대한주짓수회 성기라, 황명세 선수가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주짓수회는 2015년 6월 창립해 2016년 4월 국제주짓수연맹(JJIF)으로부터 정회원단체 승인을 받았다.

주짓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마스터즈 세미나',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최강전'에 이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지부장 김명한 ☎010-8829-4956, kimhan82@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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