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11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에서 KOTRA 주관으로 '2018 일본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일본취업박람회(5일 부산, 7일 서울) 사전 행사로 ▶일본취업 동향 ▶일본취업 경험, ▶일본기업 이력서 작성방법으로 구성돼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력서 작성법은 일본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에 맞춘 교육으로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다국적 인재채용을 통해 사내 글로벌화를 꾀하는 인재 다이버시트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 대형 기업들이 진취적이고 외국어에 능한 한국 청년을 선호하고 있어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옥 시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KOTRA와 지역 내 대학교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구인기업의 니즈와 현지 취업 트렌드를 파악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주지역 청년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