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몬스터 합기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달라며 관원 아이들이 모은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천안시복지재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팀코리아몬스터 합기도(관장 오지훈)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달라며 관원 아이들이 모은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지훈 관장이 합기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후원을 하면서 나눔을 배우고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아이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하면서 사랑의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오지훈 관장은 "평소에도 라면 기부나 생필품 기부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합기도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은수 이사장은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면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추억 속에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쉽지 않은 노력을 해준 팀코리아몬스터 합기도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