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 밴드동아리 펠리체가 10일 교내 잔디정원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 영신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신중학교 밴드동아리 펠리체는 10일 교내 잔디정원에서 제4회 가을 콘서트를 열었다.

음악을 통한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온 펠리체는 5월 봄 공연과 함께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한 게릴라 콘서트와 군내 행사지원 공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 영동군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깃발 날리는 영동군청소년축제에 동아리 밴드로 참가했다.

특히 '즐거운 음악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봄 공연에 이어 준비한 이번 가을 콘서트는 'Shape of you', '나는 나비', '오리 날다', '버터플라이', 'Isn't she lovely' 등 다양한 곡을 한층 세련된 매너와 가창력으로 청중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배점규 교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감성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학생들이 꿈·끼를 계발하고 전인적인 인성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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