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고인쇄박물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인쇄체험이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체험은 ▶나만의 컵 만들기 ▶꽃 편지지 만들기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직지코리아 행사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근현대인쇄전시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의 공간·청주의 시선'특별전이 근대 청주의 풍경과 삶의 모습을 주제로 열리고 있어 우리 고장 청주의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오영택 고인쇄박물관장은 "인쇄 체험도 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직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직지 알아가기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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