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받아 성장

1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오창 소재 수출협력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르무엘뷰티와 태국 화장품 무역회사 '브랜드 앤 오이엠 컨설팅(BRAND AND OEM CONSULTING CO.,LTD)'이 수출계약식을 가졌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제공
1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오창 소재 수출협력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르무엘뷰티와 태국 화장품 무역회사 '브랜드 앤 오이엠 컨설팅(BRAND AND OEM CONSULTING CO.,LTD)'이 수출계약식을 가졌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청주의 화장품제조업체 주식회사 르무엘뷰티가 태국 화장품 무역회사와 80만 달러 수출계약 결실을 맺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중진공 오창 소재 수출협력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르무엘뷰티와 태국 화장품 무역회사 '브랜드 앤 오이엠 컨설팅(BRAND AND OEM CONSULTING CO.,LTD)'이 수출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르무엘뷰티는 2015년 12월 창업한 회사로 2017년부터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도약했다. 2017년 대비 2018년 수출이 3배 증가했다.

주식회사 르무엘뷰티는 지난 9월 비욘드뷰티 아세안방콕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구체적으로 수출계약을 논의하다가 한달만에 연간 80만 달러 수출계약을 따냈다.

'브랜드 앤 오이엠 컨설팅'은 태국 방콕에 소재한 화장품무역회사로 매출은 2017년 10억원이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문현선 팀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이 해외박람회에서 바이어를 만나 한달만에 수출계약이 성사된 케이스"라며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융자, 인력애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발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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