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부문 대상 충주 거미광고 정재호 대표

10일 열린 '2회 충북도 옥외광고 대상전 개막식'에서 김재준 충북도옥외광고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시·군 협회장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충북도옥외광고협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가 주최한 '제2회 충북도 옥외광고 대상전'이 10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상전에는 모형 부문 12점, 디자인 부문 56점, 어린이 그림 부문 106점 등 3개 부문에 총 174점이 출품됐다.

모형 부문 대상은 충주 거미광고 정재호 대표에게 돌아갔다. 디자인 부문에는 한국교통대 양문희 학생, 어린이 그림 부문에는 청주 용성초 4학년 김도연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1회 대상전보다 새로운 디자인 및 소재들로 이뤄진 우수한 창작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며 "충북도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도시미관 창출을 위한 이미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14일까지 청주직지코리아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로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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