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옥천군 여성회관 및 주차장일원에서 '2018 지역사회연계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옥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충북육아 옥천분소 '나눔장터'는 가족행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노리마을 장난감 90여점과 옥천군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도서 및 교구, 완구 등 다양한 어린이용품 뿐만 아니라 옥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특별행사로 고가의 전통카 7대와 전동킥보드 4대를 구입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체험활동 및 옥천향수어린이집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네일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코너가 마련된다. 또 팝콘과 떡, 쿠키,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돼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오던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는 지난 7월 12일 정식으로 개소해 옥천군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에서는 가정양육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또 매주 수요일 상담전문요원이 상주해 영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가정 내 문제,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이사랑플래너 양육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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