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음성교육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음성지역협의회가 음성지역 청문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2018. 주요업무 계획 및 특색사업에 대한 상반기 성과를 교육지원청 측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현재 추진 중인 행복교육지구와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면서 음성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 ▶공교육 내실화 ▶교육복지 확대 등 음성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들과 더불어 2대 특색사업인 ▶배움 중심의 민주적인 학교 문화 혁신 ▶음성다움 교육과정으로 마을 품은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견이 오가면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음성교육지원청과 청문관들은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선도적인 음성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덕순 교육장은 "요즘처럼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는 학부모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음성지역협의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