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대추과자·들기름·청국장 분말 등 매년 좋은 반응

보은군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45회 LA한인축제'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제45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은 LA한인축제에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판매행사에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대추, 대추과자를 생산하는 구록원(대표 고경원)과 들기름, 청국장 분말, 들깨 카라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공계순)이 참가해 판매행사 기간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약 5천800만원(미화 5만1천달러)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향후 수출 가능성 타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 보은군 농특산물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은군의 수출가능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 발굴하고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 참가는 물론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