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1일 우송대학교에서 김상문 경찰서장, 존 엔디컷 우송대학교 총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자살기도자 등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영동경찰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11일 오전 우송대학교에서 김상문 경찰서장, 존 엔디컷 우송대학교 총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자살기도자·미귀가자 등 실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실종 등 사건이 발생하면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수색 활동을 위해서다.

협약은 ▶드론 장비·인력 지원 ▶드론을 활용한 경찰 홍보 콘텐츠 제작 협조 ▶경찰의 치안정책 참여와 대학의 학술분야 지식 교류 등이다.

김상문 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등 인명 구조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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