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자부심 느껴지는 전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베트남 꽝남성 문화관광체육국 레 응옥 뜨엉 부국장 등 베트남 꽝남성 전통 예술단 20명이 11일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찾았다.
베트남 문화예술교류단이 체험한 직지 가상체험은 청주시와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 구현한 직지 3D 데이터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직지를 이곳에서 책장을 넘기며 볼 수 있다. 또한 금속활자를 직지의 조판에 맞추는 가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둘러본 레 응옥 뜨엉 부국장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지닌 한국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지와 같은 문화유산을 지닌 한국인이 부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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