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사업을 통해 1차로 청년 90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1차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189개 업체가 참여해 지원한 172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 90명을 취업하기로 했으며 이들 채용확정 청년들은 오는 12일까지 직무교육을 마친 뒤 15일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인원 213명을 목표로 도내에 거주(예정자 포함)하는 도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자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되는 청년취업자에게는 2020년 6월까지 최저임금 이상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