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소재 기업의 우수 제품 해외마케팅·고급 인재 양성 협력

지난 10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양훈 부단장(좌)과 이영광 부시장(우)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중국 주청시 인재사업리딩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소재 기업의 우수 제품 해외마케팅 및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부단장, 김윤배 교수와 이영광 주청시 부시장, 장무성 서기 등 관게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소재 기업의 우수 제품 해외마케팅과 고급인재 양성·교류에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 교육 및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김양훈 충북대 부단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고급인재 양성 및 첨단기술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을 돈독히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중국 인재사업리딩그룹의 이영광(李永光) 주청시 부시장은 "산업변화에 따른 바이오, 기계, 농업 등의 중요영역의 핵심 기술 난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고등 교육기관의 인재 및 기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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