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가 올해 친환경 CNG버스 47대 구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216대로, 이중 CNG 차량은 52대(26.5%)이며, 올해 말까지 신도심 노선과 연계하여 47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친환경버스 보급률을 38%(263대 중 99대)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현재 CNG 충전소를 3-1생활권 버스터미널 부지에 설치 중이며, 이와 연계하여 기존의 경유버스를 단계적으로 친환경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시는 행복청 및 LH와 공동으로 대용량, 친환경의 신교통형 첨단 BRT차량 도입을 추진하고, 이들 차량은 6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한 대용량 버스로, 2019년에 4대, 2022년까지 추가 8대를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연구원에서 첨단 BRT 차량 도입을 위한 기술검토 연구용역을 마쳤고, 버스를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연내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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