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중앙회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수확기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 및 범국민적인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예산군 삽교농협 경제사업장에서‘수확기 범농협 집중 일손돕기 발대식 및 밭작물 농기계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최우수고객, 범농협 임직원, 서울 강동농협과 영등포농협 고향주부모임회원 등 각계각층 5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후에는 삽교농협 관내 고구마 밭에서 밭작물 농기계 작업 시연 및 고구마수확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8~26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범농협임직원 및 우수고객, 자원봉사자 5만6천여명이 함께 하는‘수확기 범농협 전국 집중 일손돕기’도 진행중에 있다.

특히 지난달 경찰청과 농협간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청 임직원들도 집중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밭작물용 농기계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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