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2~13일 양일간 서천농협과 홍성지역 결성농협 고령농업인을 찾아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지원 등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12일 서천농협 관내에서 부평힘찬병원 의료봉사단 20여명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전문 진료와 에스레이촬영, 물리치료, 약처방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고령어르신 10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200여명에 검안 후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13일은 홍성지역 결성농협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 40여명이 200여명의 고령농업인들에게 한방치료와 양방치료 등 함께 진료하며 무료진료의 선택을 다양하게 지원했다.

또한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돋보기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충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5월부터 충남지역 11개 지역 농업인들을 찾아 무료진료 2천500여명, 장수사진 1천300명, 검안·돋보기 1천400명, 문화공연 3천500여명 등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업인 대상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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