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2일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2018년 제8회 음성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12일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2018년 제8회 음성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음성군 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심의안과 음성 복지타운 조성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안 등 총 2건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음성군 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심의안은 민선 7기 5대 군정방침의 하나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에 포함된 음성군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 심의 과정이다.

관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으로 군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음성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하기 위한 첫 관문이다.

군은 이번 재정계획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규칙심의 후 11월 중 음성군의회에 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음성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은 음성군 의회 의결을 거쳐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음성군 균형발전 특별회계는 2020년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 복지타운 조성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안은 음성읍 일원에 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제2 노인복지관 조성의 입지 선정을 위해 수반되는 각종 현황조사,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업을 외부용역을 통해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용역 결과에 따라 2020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근석 음성군 부군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민선7기 군정방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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