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참전노병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보은읍 시가지 행진, 군악대 연주, 합기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재향군인회이 주관한 '2018 참전노병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이날 참전노병의 날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노병 60여 명과 특전자동지회,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등 300여 명이 참가해 보은읍 시가지 행진과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인 뱃들공원에서의 육군 제37사단 군악대 연주, 합기도 시범 등의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과 월남전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해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여덟번째 열리는 참전노병의 날 행사를 통해 국가에 공헌한 노병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는 투철한 국가관과 더 나아가 고향사랑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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