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2일 제천시 동산마을과 '가스 안전마을' 협약을 맺었다.

가스 안전마을은 협약 기간 3년 동안 주택의 노후 가스시설 개보수와 교육, 주민의 자발적인 가스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가스 사고가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14개 마을이 가스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후삼 국회의원과 이상천 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가스 안전마을 협약을 맺은 뒤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공사 봉사단 30여 명이 마을 과수원과 밭에서 가을걷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