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전시장서 전시·체험부스 운영

청주 개신초 학생들이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서 참가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청주시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개신초등학교(교장 방재윤)는 '2018.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서 참가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SW교육을 공유·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교육부·부산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SW교육 페스티벌은 12~13일 이틀동안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개신초는 SW교육 선도학교 운영사례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수업지도안, 학생들 작품·수업영상을 전시했다. 또한 오조봇 체험부스를 운영해 로봇 코딩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오조봇은 색을 인식하는 작은 로봇으로 컬러코드를 이용해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개신초는 2017년 충북도 SW선도학교로 선정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SW동아리에서는 SW학습·프로젝트 생성과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절차적 사고에 의한 문제 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 있다. 기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꿈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방재윤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SW교육이 무엇인지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SW교육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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