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남한강 민물고기 축제. / 충주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오는 20일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 5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태)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 동량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메기매운탕과 야채비빔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한 보양어죽을 시식할 수 있다.

민물고기 맨손잡기와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대회, 물고기 탁본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와 추억의 동량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둘러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초청공연도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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