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충북지부 주관, 솟대 만들기, 쥐불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승마 등 스포츠 활동까지 즐겨

증평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힐링화합캠프에 참여해 승마를 즐기고 있다. / 코바 충북지부 제공
증평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힐링화합캠프에 참여해 승마를 즐기고 있다. / 코바 충북지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증평정보고등학교(교장 차상운)는 지난 10월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코바(KOVA) 충북 지부가 주관한 '힐링 화합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솟대 만들기, 쥐불놀이 그리고 수상레저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즐겼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힐링 화합캠프는 청주남중, 증평공고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흥덕경찰서(서장 이명교) 의경들이 학생들의 안전요원 및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경찰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승마 체험에 참여한 노현동(17) 학생은 "처음 승마 체험을 해봤는데 너무 설렜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행복한 2박3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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