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소형전기자동차 8대를 추가 보급한다.

군은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9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초소형전기자동차 8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 또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단체 등이며, 신청 마감은 이달 26일이다.

차종은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3종이며, 공고일 이후 환경부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된 차량도 포함된다.

보조금은 1대당 950만원이며, 구입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www.jp.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기자동차 제작 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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