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가을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11월까지이며 농업인은 누구나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필요한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기종은 인삼수확기 및 콩탈곡기 등 임대농기계 전기종으로 농가당 1기종을 최대 이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5천원에서 6만원 사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할 경우 사전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041-750-3544)로 연락해 보유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한다.

입출고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10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다.

군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출고에 앞서 기본조작법과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들은 농기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50-3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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