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초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하고 있다. / 동이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동이초등학교(교장 이현옥)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행복열매 거두는 가을학교'를 15일부터 한 주 동안 운영한다.

가을학교는 학생들을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SW교육이다.

드론 교육 및 오조봇, 햄스터 등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통해 코딩한 것을 실제로 조작하며 코딩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인터넷사용 및 휴대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가을 생태교육으로 봄에 직접 심은 벼와 고구마, 땅콩 등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마을이 곧 학교다.'라는 주제로 학년군별 마을탐방을 통해 1~3학년은 이백리 '라온뜰'에 에코백 천연염색체험을 하며 4~6학년은 안남면 '덕실농부이야기'에 전통식 두부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체험형 성교육, 어울림데이, 애플데이, 목공트리스쿨 등에 이어 18일 천체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현옥 교장은 "그 동안 해온 계절학교가 가을을 맞아 행복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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