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곡1동 신영경 주무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보람"

신영경 주무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수곡1동 주민센터 신영경 주무관의 미담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15일 오후 청주시청으로 동 주민센터 직원을 칭찬하는 자필 편지 한통이 날아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고 따뜻한 말씨로 기초연금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 신영경 주무관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청주시 수곡1동 김덕수(67) 어르신이 자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김덕수 어르신은 "장애가 있고, 나이가 많은 사회적 약자들은 공무원들의 친절에 더욱 감동을 느낀다"며 "복지혜택을 하나라도 놓칠까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신 주무관이 청주시의 대표 친절공무원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평상시에도 항상 미소 띤 얼굴로, 주민센터를 찾은 복지대상자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꼼꼼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신 주무관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자세"라며 "노인 복지담당자로서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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