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찾아가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수곡동 산남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해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15일 가덕면 매화공원에서 250여 명의 인근 어르신에게 현장에서 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365 재능 봉사단 주도로 행사 전날 음식재료 준비, 필요물품 배송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 당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배식을 지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직접 만든 자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365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시설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지방공기업의 날' 사회적 공헌 부문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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