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중앙선 넘어간 것으로 추정

16일 오전 7시 6분께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에서 경찰 순찰차와 트레일러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제공
16일 오전 7시 6분께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에서 경찰 순찰차와 트레일러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6일 오전 7시 6분께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의 한 도로에서 진천경찰서 소속 순찰차와 25t 트레일러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찰차가 중앙선을 넘어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순찰차 동승자 A(37) 경사와 운전자 B(26) 순경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근무 말번 순찰 중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 내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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