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희 체육육성과장이 이주호, 임다솔 선수 시상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종희 체육육성과장, 이주호 선수, 임다솔 선수, 임승근 체육행정팀장, 장슬기 주무관.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소속의 이주호(남·23)와 임다솔(여·20)이 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배영 200m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호 선수는 지난 13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영 200m 종목에 충남 소속으로 출전해, 2분00초1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기 소속의 임태정 선수가, 3위는 제주 소속의 송석규 선수가 차지했다.

임다솔 선수도 같은 날 배영 200m 종목에 출전해, 2분12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으며 제주 소속의 함찬미 선수와 대전 소속의 이도륜 선수가 뒤를 이었다.

두 선수 모두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지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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