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은 오는 20~21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18회 서산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서산예총 7개 회원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미술, 사진, 문인협회 시화전 및 전시회와 우리고장 출신 윤석중선생 동요제, 아리랑전통춤보존회 발표회와 개막식 축하협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연극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극단 '둥지'에서 '오청취당'이란 연극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국악협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풍류를 마지막으로 2일간의 행사를 개최한다.

한용상 지회장은 "금년 폭염과 가뭄속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되어 더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18회를 맞이하는 서산예술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서 지역예술인 발굴을 통하여 더 새로운 서산의 시민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동시에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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