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복무 중이던 한 사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 헌병대 등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55분께 근무지원단 소속 A(22)일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일병은 전날 오후 8시 33분께부터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부대원들이 수색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학교 관계자는 “헌병대 수사 중에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포함, 연간 1만7천여명의 장교 후보생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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