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박영순 정무부시장 주재로 본청 4급 이상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이 갖는 의미와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접목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렴정책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아직도 남아있는 부조리, 불합리, 불투명한 관행들은 일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창희 청렴강사는 특강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사소한 비리요인에 연루되지 않도록 윤리적 리더가 가져야 할 높은 수준의 도덕적 역할과 의무를 강조했다.

시 이동한 감사관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관행의 근절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민원분야 청백-e 모니터링 실시, 민관 협의체인 대전청렴네트워크 운영 등 대전시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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