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횡성한우배 전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고나혜 학생(레저스포츠학과 2년)이 여자프로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지난 10∼1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횡성한우배 전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고나혜 학생(레저스포츠학과 2년)이 여자프로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관하고 횡성군체육회가 주최했다.

고나혜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KLPGA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금숙 레저스포츠학과장은 "중원대학 학생들이 매년 전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2016년 '제33회 회장배 대학대항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과 지난해 '제34회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 여자프로 개인전 우승(고나혜 학생)을 차지하는 등 대학부 골프대회 강자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