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2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서 '생명-태소' 시리즈

박영대 화백
송계 박영대 화백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보리 작품으로 유명한 청주 출신 송계 박영대 화백의 '보리생명미술관' 개관기념 전시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생명-태소', '생명-게', '생명' 등의 생명 시리즈 작품이 전시 된다.

최병식 미술평론가(경희대 교수)에 따르면 "'태소太素'라는 제목은 작업실에 자주 들렀던 한학자인 이백교에 의해 명명되어진 것으로 박영대의 작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리즈에 해당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제작된 100호 4점을 비롯해 이전 제작된 태소시리즈까지 포함, 핵심 주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박 화백은 1942년 청주에서 태어나 홍익대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현재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2011년 사롱드브랑 대상과 도쿄-텐 그랑프리 수상, 백양회 공모전 최고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로고스 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박영대 작 생명-태소
박영대 작 생명-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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