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는 16일 캠퍼스 일원에서 도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어르신 작업치료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모습./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는 16일 강당 및 캠퍼스 일원에서 도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어르신 작업치료캠프를 개최했다.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를 주제로 열린 캠프는 노인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대학과 의료계의 협력 모델로 마련됐다. 이 캠프는 올해 3번째 지역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작업치료 수행기술증진 체험과 재활치료서비스, 치매 컨퍼런스, 색깔 맞추기 등 신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의료 기구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했다.

이호승 학과장은 "어르신 작업치료 캠프를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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