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지역사업을 통해 탄생한 문화예술동아리팀들이 지난 금산인삼 축제장에서 버스킹 무대를 펼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다락원 문화예술 동아리팀이 시장 살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창조지역 사업을 통해 탄생한 11개 동아리팀(줌바댄스, 우쿨렐레, 어린이 중창, 한국무용, 방송댄스, 그룹사운드, 보컬, 합창, 포크기타, 오케스트라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 동아리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금산시장 청년몰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네마켓 청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밤 9시까지 열리는 시네마켓 청춘 페스티벌에는 11개 동아리 공연과 함께 맥주축제, 먹거리장터, 공연, 벌룬 매직쇼, 마술, 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금산군은 지난 2017년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금산 다락원 '예(藝)들아 금산가자' 공연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삼골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선정되면서 이후 11개의 동아리팀을 구성했다.

지난 인삼축제에서 다양한 버스킹 무대 및 플레시몹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열정을 뽐낸 바 있다.

창조지역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토대로 해당 지역의 잠재적 역량을 발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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