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 수성 목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2018년에 이어 2019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 시군종합평가는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5개 분야,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추진상황 평가회의를 통해 부진한 지표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또 시군종합평가 전담부서인 기획감사담당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부서 지표담당자 및 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개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달 19일부터는 민간 전문가인 한국지방경영연구원에 의뢰해 부서 담당자별 1대1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종합평가는 오는 12월까지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집계해 내년 상반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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